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역류성식도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밥을 먹고 나면 속이 쓰리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 느낌이 반복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을 방치했다간 식도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에 있는 음식물이 역류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음식물과 함께 위산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역류성식도염 발생 원인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저하, 위산 과다 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해 식도염이 생기게 됩니다.
또 기름진 식사와 과식, 폭식, 야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속 쓰림과 목에 느껴지는 지속적인 이물질, 가슴 통증, 마른기침 등이 있는데요.
이외에도 양치질을 자주 해도 입냄새가 계속 나거나 트림이 지나치게 빈번해지는 것도 위산이 역류해서 생긴 증상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을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드물게 식도 협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합병증은 ‘바렛식도’입니다. 식도 하부의 편평 상피가 지속적인 위산 노출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위 점막 세포로 변하는 바렛식도는 식도암, 위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바렛식도는 식도암의 전단계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 역류성식도염을 완화,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지나친 음주나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탄산음료,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또 야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 역시 위장에 무리를 줘 피해야 합니다.
옷을 입을 때는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허리 부분이 조여 복강 내 압력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확인하시고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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