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말초동맥질환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 등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막혀 장기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며 다리가 당기고 아픈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디스크와 관절염과 헷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추간판탈출증(디스크), 관절염 등으로 오인하거나 당뇨환자의 경우 당뇨발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때문에 발견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초동맥질환은 대부분 하지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다리에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하지말초동맥질환을 의미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다리에 통증이 있거나 이상감각이 발생하며 상처회복이 더뎌 심하면 피부가 괴사하고 외상이 없는데도 피부궤양 같은 상처가 생깁니다.
따라서 하지동통이라 이상감각, 평소 다리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거나 피부가 창백한 경우,
털이 잘 나지 않는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은 주로 50세 이후에 나타나며 65세 이후 유병률이 급증합니다.
80대의 20%를 차지할 만큼 고령 환자가 많고 특히 발과 다리의 감각이 무뎌지는
당뇨환자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하지 못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데요.
발이나 다리 등에 괴사가 발생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지며 감염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고령, 고혈압, 남성, 흡연력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하고 특히 흡연자는 발병위험이 2배 이상입니다.
말초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습관,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합니다.
특히 이들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혈압, 당, 지질수치 등을 정상으로 유지해야합니다. 금연도 필수겠죠?
고혈압, 당뇨를 동반하거나 신부전환자인 경우도 많고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높아 다른 동맥경화성 혈관 질환에 비해 예후가 나쁩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른 질환과 헷갈릴 수 있는 말초동맥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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