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봄에 대비해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입니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초미세먼지는 물론이고 이제는 나노미세먼지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우리 몸에 침투하고 얼마나 머물러 있을까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노 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름만 들으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나눌수 있는 기준은 크기인데요,
미세먼지가 가장 크며 갈수록 입자가 매우 작아집니다.
나노미세먼지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폐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다른 장기로 이동하는 현상도 보였습니다.
한 달 후에 폐 속의 면역 세포에 남아있는 나노미세입자와 초미세입자의 수를 비교했을 때 잔존하는 나노미세입자의 수가 초미세입자의 수보다 8배나 많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들은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혈관에 쌓였을 때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은 고지혈증이나 고칼슘혈증 등의 여느 혈관 질환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또한 연구 결과 미세먼지가 눈물막 파괴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나흘 연속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각막이 찢어지는 등 안구가 손상될 위험도가 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로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하며 눈 시림 증상이 있다면 비비거나 눈세척 용액을 사용하기 보다는 인공눈물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이나 눈꺼풀 청소도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 건강을 돕습니다.
그럼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최소화하는 방법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부득이하게 해야 한다면 KF94 수준의 높은 차단력을 가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해주세요.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세요.
외출 후에도 세척이 매우 중요한데요.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눈과 코를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코는 생리 식염수를 사용해 상체를 구부려 부비동 안쪽으로 세척액을 넣어주는 방식인데요.
코세척 영상은 유튜브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셔서 제대로 된 자세를 확인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배출과 호흡기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미나리입니다.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이러한 초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내보내고 몸속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액 순환과 빈혈 완화에도 이롭게 작용하며 엽산과 철분도 풍부합니다.
녹즙이나 차로도 드실 수 있으며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서 먹어도 좋아요.
두 번째는 도라지입니다.
손상된 호흡기를 회복하고 보호하는 식품으로 꼽힙니다. 풍부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를 도와서 유해물질과 세균 침입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래를 배출하는 데 효과먹이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심할 때 먹으면 증상이 잦아들며 염증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호흡기가 촉촉해지며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더 잘할 수 있게 되고요.
자연스럽게 호흡기 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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