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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바디짐 심혈관 막히지 않으려면… 이 비율을 실천해보세요!

by 트레이너 이재술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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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심혈관이 막히지 않기 위한 식사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기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 급원보다 지방이 많은 게 단점이다. 지나치게 먹으면 혈관 건강이 나빠진다고 알려졌습니다.


고기는 적당히만 즐기고, 콩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보통의 성인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3대 1의 비율로 섭취합니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이보다 높인 식단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 1·2차에 등록한 성인남녀 20만 3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참여자들의 식단·생활 습관·심장 상태는 30여 년간 추적 관찰됐습니다. 참여자들은 4년마다 자신의 식단을 보고했고,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을 계산했습니다. 추적 기간에 1만 6118건의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습니다. 이중 1만여 건 이상이 관상 동맥 질환이었고, 6000건 이상이 뇌졸중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병력과 사회·경제적 요인 등 변수를 제거한 결과, 총 단백질 섭취량에서 식물성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동물성 단백질 대비 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집단(1.3대 1, 동물성 단백질 1.3g당 식물성 단백질 1g)은 가장 낮았던 집단(4.2대 1)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7% 적었습니다. 관상 동맥 질환 발생 위험은 19% 적었는데요, 이러한 경향성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동물성 단백질 대비 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을 늘리면 뇌졸중 위험이 줄어드는 게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붉은 고기와 가공육에서 먹는 동물성 단백질을 콩·견과류의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는 다른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성 대비 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을 2대 1로 높일 때까지는 전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했지만, 이 이후로는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높여도 위험이 더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상 동맥 질환 발생 위험은 이후로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논문 주저자인 안드레아 글렌 하버드대 영양학부 방문연구원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동물성 단백질 2g당 식물성 단백질 최소 1g을 먹는 게 좋다”며 “관상 동맥 질환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동물성 단백질 1.3g당 식물성 단백질 1g을 먹는 정도까지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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