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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헬스][범계헬스][범계피티][범계pt] 내추럴바디짐 신장병은 예방할 수 있을까? 환자들의 관리법도!

by 트레이너 이재술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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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신장을 건강히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신장병 환자분들이 관리하는 방법과 일반인분들이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모두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는데 이렇게 더운 계절이 다가올수록 더욱 악화되기 쉬운 신장병이 있습니다. 바로 만성신부전 혹은 만성콩팥병이라고도 불리는 신부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만성콩팥병의 유병율은 약 13% 정도로 7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그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고령 인구의 증가로 만성콩팥병 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많지 않아 증상으로만은 만성콩팥병 유무나 그 심각성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치료 없이 방치하면 병이 진행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콩팥이 완전히 망가지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만 잘 받으면 만성콩팥병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성콩팥병의 환자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몇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신장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지거나
전신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고칼륨혈증입니다.
칼륨은 여름철 계절 과일과 야채 속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콩팥 기능이 정상이면 과일을 많이 먹어 칼륨 섭취가 늘어나도 콩팥에서 과량의 칼륨을 소변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환자라면 고칼륨혈증이 치명적인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칼륨이 특히 많이 함유된 바나나, 참외, 키위, 오렌지 등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사과, 체리, 포도, 파인애플, 딸기, 수박 등을 섭취하는 게 낫습니다.









더운 날씨일수록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콩팥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별 문제 없지만 만성콩팥병 환자는 콩팥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 후에 이온음료를 마시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이온음료에는 나트륨과 함께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있으므로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특히 생선회 같이 조리하지 않은 음식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식중독에 걸려 설사와 구토가 심해지면 수분과 전해질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훨씬 심한 고통이 오기 때문이에요. 탈수로 신장기능이 약해지기도 하고요.







그럼 아직 걸리지 않았다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사구체입니다.
신장병은 사구체가 망가져서 생기는 병인데요.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하는 기관입니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혈액의 1/4이 신장에서 걸러지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때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신장의 사구체입니다. 그래서 신장의 사구체는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구체는 과부하에 걸리기 쉬워요. 특히 혈액 속 노폐물이 많을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지속적으로 혈액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있다면 신장의 사구체에 막대한 부담을 주게 되고, 그것은 결국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구체의 노폐물 여과 기능은 약해지고, 그 결과 염증이 생기면서 신장 기능이 서서히 망가지게 됩니다.



이 사구체 염증의 원인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인데요.








바로 생채소와 생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입니다.
신장 기능만 놓고 본다면 조심해야하는데, 자체의 독성물질도 문제가 되지만 풍부한 칼륨이 문제가 됩니다. 생채소와 생과일에는 식물 자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 화학물질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용 화학물질은 소화가 안 되게 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이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분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신장은 염분을 배설하는 기관이기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너무 짜게 먹으면 물도 많이 마시게 되어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그러면 혈압도 올라가며 사구체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들어오며 대사과정을 통해 질소로 변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독성물질인 암모니아 가스를 유발합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올수록 암모니아 발생도 많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신장의 사구체 기능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쓰고 남은 단백질은 전부 배설되는데 신장을 통해 배설되면서 신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저염식, 금연, 절주, 정상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적당한 단백질과 생채소, 생과일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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