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좋은 채소인, ‘양배추’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러 요리에도 활용 만점인 양배추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칼로리인데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도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에요.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입니다.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몸 밖으로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편,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합니다. 또, 비타민U, K가 들어 있어 위에 염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하고, 점막의 재생력을 높입니다. 유황과 염소 성분도 위장 점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피부에도 좋습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하는데요.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피지 조절 효과를 보입니다. 지성 피부나 여드름으로 고민인 사람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C도 들어 있어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합니다.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 덕분에 항암 효과도 있습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합니다. 이 방식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습니다. 실제 미국 미시간 주립대·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1회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당히 낮게 나타났습니다.
올 겨울, 양배추를 주기적으로 챙겨먹으면서 근력 운동을 통해 추위로부터 면역력을 길러 튼튼한 몸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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