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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헬스][범계헬스][범계피티][범계pt] 내추럴바디짐 발 건강 해치는 무지외반증에 대해서!

by 트레이너 이재술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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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엄지발가락이 발 안쪽으로 휘어지는 발 변형 질환인 무지외반증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려 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신을 때 이 질환이 있다면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바로 무지외반증입니다.
엄지발가락인 무지가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고 볼이 좁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때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의 발병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하지만 평발 같은 발의 구조적 요인이나 가족력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주변 부위에 발생한 다른 질환과 혼동할 소지도 있어 발 건강을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을 잡고 있는 안쪽과 바깥쪽의 힘줄과 인대의 균형이 깨져 변형이 시작되면서 발생합니다.
엄지발가락의 변형이 심해질수록 관절부는 더욱 튀어나오는데, 이곳이 신발과 반복적으로 마찰하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 결과 볼이 좁은 신발을 신기가 어려워지고 걷기도 불편해집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관절 탈구나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볼이 넓은 편한 신발을 신고 발가락 사이에 보조기를 끼거나 교정 깔창 등을 이용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발이 변형되는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엄지발가락에 실릴 체중이 분산되면서 다른 발가락에 부담을 가중시켜 합병증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또 통증 때문에 보행 자세가 정상에서 벗어나면 발목이나 무릎, 허리 같은 다른 부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엄지발가락은 다른 원인질환으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쉬운 부위입니다. 전혀 다른 질환이 겹쳐 통증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감별이 중요해요.
엄지발가락에서도 아래쪽이 걸을 때마다 아프고 평상시에도 많이 부어 보인다면 종자골염일 수 있습니다.
엄지 관절 아래쪽에 있는 뼈인 종자골은 발을 디딜 때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특히 발의 아치가 큰 경우 종자골이 받는 압력이 더 높아집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을 때 역시 종자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므로 무지외반증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 발을 많이 사용한 경우에도 종자골염이 생길 수 있구요.


예방하기 위해선,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불편한 신발은 피해야 합니다.
신었을 때 발가락 공간이 넉넉해서 발가락 움직임이 편한 신발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평소 발의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발을 주무르고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따듯한 물에 15~20분 가량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지외반증으로 발이 변형돼도 통증이 없다면 반드시 수술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통증이 심하면서 변형도 진행 중이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뼈와 인대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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