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라이트 맥주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열량도 도수도 가벼운 맥주를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일반 맥주 아류 버전 정도로 여겨지던 라이트 맥주 시장이 일반 맥주 시장만큼 확장하고 있습니다.
라이트 맥주는 말 그대로 열량과 도수를 줄여 일반 맥주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카스 프레쉬’, ‘테라 레귤러’는 100mL당 46kcal인데, 카스 라이트, 테라 라이트는 100mL당 25kcal로 기존보다 열량이 33% 낮습니다. 도수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두 라이트 맥주 모두 일반 맥주보다 0.5도 정도 낮은 4도입니다. 롯데칠성의 라이트 맥주인 ‘클라우드 라이트’는 3도입니다.
라이트 맥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즐겁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 A씨는 “혼술로 살이 많이 쪄서, 무알코올 맥주를 도전했지만 만족도가 맥주만큼 높지 않았다”며 “라이트 맥주는 일반 맥주와 맛 차이는 거의 없고, 열량은 낮아 최근 즐겨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라이트 맥주 시장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음주 트렌드는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미국, 일본처럼 장기적으로 라이트 맥주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미국 증류주 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소비된 맥주의 52%가 라이트 맥주였습니다. 2022년까지 22년간 맥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맥주도 라이트 맥주인 AB인베브의 ‘버드 라이트’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미 2009년 맥주를 마시는 인구의 45%가 주 1회 이상 라이트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맥주에는 일반적으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라이트 맥주는 어떻게 열량을 줄인 것일까요?
따로 설탕을 넣진 않지만, 맥주를 제조할 때 자연스럽게 당류가 형성됩니다. 이 양을 줄인 것인데요. 맥아를 물에 넣고 가열하면, 맥아 속 효소가 활성화돼 전분이 당으로 변환됩니다. 맥주는 여기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켜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한 뒤, 숙성, 여과해 제조합니다. 이때 발효되지 못하고 일부 당이 남을 수 있는데, 이를 ‘비발효 잔존당’이라고 합니다. 라이트 맥주는 맥아 함량을 줄이거나 효모 효율을 높이거나 발효 시간을 늘려 비발효 잔존당을 줄입니다.
한편, 일반 맥주보다 줄였더라도 라이트 맥주에는 열량과 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체내 존재하는 알코올 분해 효소량이 다릅니다.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거나, 술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라면 체내 분해 효소량이 적은 사람이므로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알코올은 체내에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먼저 분해된 후, 다시 한번 물과 아세트산으로 분해돼 배출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국제 암 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체내 소량이라도 남아있으면 세포와 DNA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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