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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헬스][범계헬스][범계피티][범계pt] 내추럴바디짐 운동 중 입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4. 8. 20. 19:25


    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운동 중 입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지방이 잘 타고 있음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운동하다 문득 속에서 달큼한 술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일까 걱정이 되기도 할텐데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방이 잘 연소하고 있다는 신호기 때문이에요.


    지방이 연소할 때 입에서 나는 시큼 달달한 냄새는 ‘케톤체’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포도당을 다 소모하고 지방을 연료로 쓰기 시작하면 ‘케톤체’가 만들어집니다.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 등 물질을 총칭하는데요. 혈액에 쌓인 케톤체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땀과 호흡으로도 배출됩니다.


    케톤체의 냄새는 술 마신 다음 날 위에서 올라오는 냄새와 비슷합니다. 이는 알코올이 분해될 때도 케톤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작용으로 아세트산이 됩니다. 이 아세트산 중 일부가 나중에 케톤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케톤체 냄새는 빈 속으로 운동할 때 특히 잘 납니다. 먹은 것이 없어서 몸속에 포도당이 적으면, 지방을 그만큼 빨리 끌어다 써야 하기 때문이에요. 냄새가 강하게 난다고 해서 걱정할 것 없습니다. 운동으로 많이 생성된 케톤체가 몸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심장, 뇌, 간 건강에 좋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이 없는 성인 15만 3000여 명을 4.1년간 추적했더니, 혈중 케톤 수치가 높을수록 비알콜성 간질환 발생 위험이 줄었다는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센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에게서 케톤 수치가 증가하면 간의 지방 연소가 활성화되고, 케톤체가 항산화 물질을 증가시켜 간 내 염증이 감소한다고 증명한 기존 연구가 있다”며 “이 기전을 통해 혈중 케톤 수치가 높을 때 간 섬유화 진행이 예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안 될 때 케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며 술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할 때 케톤체 냄새가 나는 게 싫다면 탄수화물을 50g 정도는 먹고 운동하는 게 좋아요. 운동 중 껌을 씹거나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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