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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헬스][범계헬스][범계피티][범계pt] 내추럴바디짐 만성피로네 … 평소 알람을 여러 개 맞춘다면 확인!

by 트레이너 이재술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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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알람을 여러개 설정하는 습관이 몸에 얼마나 위험을 초래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 지각을 할까 봐 5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해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과한 알람 설정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간호사인 틱톡커가 아침에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는데, 37초짜리 영상에 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가 달성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이 키워집니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면 관성은 보통 3단계 수면이라고 불리는 깊은 잠에서 갑자기 깰 때 커집니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가 커집니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수면 관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오래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만성피로로도 이어지기 쉬워요.


알람을 여러 번 큰 소리로 맞추면 스트레스가 유발됩니다. 수면은 빛에 의해 조절되는 생체 시계에 맞춰 돌아갑니다. 그러나 알람 소리에 의해 억지로 일어나게 되면 호르몬 교란이 생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이 분비됩니다. 이렇게 교감 신경이 극도로 흥분하는 일이 반복되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몸이 긴장하게 됩니다. 자다가도 깜짝 놀라게 하는 알람 소리를 여러 번 겪다 보면 몸이 받는 스트레스도 그만큼 커집니다.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 우울증 등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알람은 되도록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이 습관을 들이려면 우선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30분~1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도 보지 않는 게 좋아요. 대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면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알람 소리는 물소리 등 백색소음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적절한 볼륨으로 올리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큰 알람 소리로 깜짝 놀라며 일어날 때 생기는 신체 변화를 어느 정도 방지하고 안정된 상태로 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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