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추럴바디짐입니다.
오늘은 에너지 드링크가 과연 좋기만한 식품인지 알려드릴텐데요.
요즘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에너지 드링크가 매우 성행입니다.
또한 밤을 새워야하는 직장인이거나, 시험공부를 하는 대학생들, 운동 시 각성 효과를 이용하려는 운동인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먹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가장 주요한 성분입니다.
타우린은 피로회복을 쫓는 데에 도움이 되고 카페인은 대뇌피질의 감각중추를 흥분시켜 일시적인 각성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일의 효율 능력을 잠깐 올려주는거죠.
그러나 과도 복용 시 아데노신을 억제해 혈압 조절 기능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을 비정상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뇌 혈류량이 늘어나 맥박 증가, 두통, 구역질 등 신체적 증상부터 신경과민, 불면증, 불안 등 정신적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중독 증상도 발생 가능성이 있구요.
그래서 에너지 드링크를 주제로 한 연구를 가지고 왔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대 시리 칼덴바크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BMJ 오픈을 통해 노르웨이 대학생 5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빈도가 높을수록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등 수면장애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로 집단을 나눠 수면 패턴을 조사했는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사람들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 30분 덜 자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잠이 드는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다가 깨어나는 횟수도 더 많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 달에 1~3회만 마셔도 수면 장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론에서 청소년의 에너지 드링크 음용률 높다고 했는데
특히!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우선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은 성인보다도 250mg이나 적은 150mg입니다.
약 250ml의 카페인 음료 한 캔을 마시면 이미 반절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카페인으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착각이며 각성제에 가깝기 때문에
순간적인 집중력은 높일 수 있어도 전반적인 기억력이나 이해력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 능력을 나중에 떨어뜨린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또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할 위험도 있습니다.
식약처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철분,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보고했으며 빈혈과 성장 저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당분이 적어진 제로 에너지 드링크도 있지만 근본적인 카페인 함량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당분이 없는 커피로 대신해서 소량 섭취하거나
피로를 쫓고 싶다면 차라리 탄산수나 이온 음료를 추천합니다.
#내추럴바디짐 #범계 #범계헬스 #범계피티 #범계pt #운동 #운동하는남자 #운동하는여자 #운동하는직장인 #헬스 #헬스타그램 #운스타그램 #헬린이 #바디프로필 #보디빌딩 #다이어터 #다이어트 #트레이너 #피트니스 #fitness #body #bodybuilding #health #daily
출처 : 한국경제 - 한 달에 한 번만 마셔도 치명적…"푹 자려면 이 음료 피해야“
뉴시스 - 올가을 키 크고 싶다면…"에너지 드링크 내려 놓으세요“
YTN - 에너지 드링크' 학생들 사이에 인기...실제로 도움될까?
데일리안 - 에너지드링크 마셨더니 ‘월요병 극복’, 어떤 성분 들어있길래